취재진과 통화가 이뤄진 한 여성은 자신을 ‘35세의 주부’라고 소개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는 4개월 정도가 됐다고. 꽤 숙달(?)이 되어서인지 그녀는 낯선 남성의 질문에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남자들에게 전화가 많이 오나.
▲어떨 때는 하루 종일 쉴새없이 전화통이 울리기도 한다.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저녁 때 남편이 들어왔는데도 전화벨이 울리면 어떻게 하나.
▲전화는 내가 받고 싶을 때만 받을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서 특정 시간대에는 연결이 안되도록 할 수가 있어 그런 걱정은 별로 없다.
─소위 말하는 ‘폰섹스’란 것도 많이 해봤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런 것을 하려고 전화를 한다. 처음에 서로의 신상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대부분 ‘몸매가 어떠냐’, ‘섹스는 좋아하냐’는 것들을 물어본다. 사실 이야기의 흐름이 거의 뻔하다.
─하루 종일 그런 전화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그것도 많이 하면 익숙해진다. 그냥 이렇게 전화만 받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없다.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주부인데 죄책감 같은 건 없나.
▲당장 생활이 힘든 판에 죄책감은 무슨 죄책감이냐. 또 실제 관계를 갖는 것도 아닌데 뭐….
─그런데 ‘남편이 있는 주부’라는 사실을 밝히면 남자들이 싫어하지 않나.
▲요즘에는 젊은 남자들도 주부라고 하면 더 좋아한다. 아마도 섹스를 더 밝힌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직접 만나서 하는 아르바이트(매춘)도 해봤나.
▲아직 거기까지는 안 해 봤다. 하지만 20만원 정도 받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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