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KT(회장 황창규)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를 27일부터 VOD로 서비스한다.
이 작품은 2013년 북미 흥행 탑2에 오른 대작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해 7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전세계 4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헝거게임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비수기 시즌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112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총 4부작으로 기획됐다. 두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헝거게임의 승리로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와 그를 없애기 위한 독재국가 판엠의 대결을 그렸다. 아카데미 최연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았다. 전편 ‘판엠의 불꽃’보다 액션과 스케일이 화려하다.
올레tv는 27일부터 극장동시상영작인 ‘신이 보낸 사람’과 ‘원챈스’를 서비스한다.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 지하 교인의 박해와 정치범 수용소 문제를 다룬 영화다. 북한 인권의 참혹성에 대해 다뤘다. ‘원챈스’는 지난 13일 개봉한 오디션스타 폴 포츠의 실화를 다룬 코미디 물이다.(사진제공=올레tv)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