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도자료를 통해 SM 측은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사건 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M 측의 설명은 사건을 담당하는 용산경찰서의 입장과 일치한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돼 입건 처리됐지만 남성에게 특별한 외상이 없었으며 장난치다 생긴 일로 일부러 때린 것 같지는 않다는 진술도 확보됐다”며 “사건이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 정도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은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지인의 얼굴을 때려 폭행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조사를 받았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