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오는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산시 일자리센터는 기존에 교통불편과 정보부족 등으로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매주 1회 마트, 스포츠센터, 아파트 알뜰장터 등에 구인·구직 이동상담실을 운영, 계층·분야별 종합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오는 5월부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이동상담실을 구인·구직자들이 원하는 곳, 희망하는 일시 신청을 받아 일자리상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취업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찾아가는 구인·구직 이동상담실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이용하고 싶은 구인·구직자는 오산시 일자리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확대운영을 통해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취업희망 시민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사진제공=경기 오산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