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서는 역대 시즌 최초로 ‘남남(男男) 파이널’ 구도로 진행된다.
버나드박과 샘김이 치르게 될 예상 불가능한 최후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나드박과 샘김은 최근 4주간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해왔다. 탑4 결정전에서 샘김은 1위로 탑4에 올랐으나 버나드박은 아슬아슬하게 네번째로 탑4에 합류했다.
이어 탑3 결정전에서는 버나드박이 선두를 차지했고, 세미파이널전에서는 샘김이 선두를 차지하는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쳐왔다.
두 사람이 최종 라운드인 파이널전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최후의 우승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측은 “버나드박과 샘김의 대결은 스태프들조차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태”라며 “두 사람 모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친구들이기에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K팝스타3’ 최종 우승자가 확정될 파이널전은 13일 오후 4시40분에 방송된다.(사진=SBS ‘K팝스타3’ 예고편 캡처)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