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야간 개방되는 통명전. 사진제공=문화재청 창경궁 홈페이지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간에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권역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관람 가능 인원이 지난해보다 500명 늘어나 2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창경궁 야간 입장권은 옥션 웹사이트(ticket.auction.co.kr)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인 한 명당 입장료는 1000원으로, 1인 2장까지 살 수 있다.
야간 관람 가능 시간은 오후 7~10시며 오후 9시까지는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야간 개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안전을 위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한편 경복궁도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을 개방한다. 경복궁 야간 입장권 예매는 마찬가지로 옥션 웹사이트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윤영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