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캡쳐
25일 경 대서양 카나리아 제도를 지나던 해당 여객선은 승객과 선원 334명을 태운 상황 속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당시 선원들과 당국은 초동조치 매뉴얼대로 완벽한 대응에 나섰다. 선원들은 우선적으로 화제진압과 동시에 비상벨을 울렸으며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갑판으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이후 당국은 긴급 구조선과 헬기를 급파했다.
결국 승객들은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근 항구에 귀로하며 모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스페인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을 두고 현재 국내에서는 무능함만 드러낸 국내 항해 비상 체계와 당국의 후속조치와 비교하며 강한 비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