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7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열고 강동구 길동 43번지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신동아3차아파트는 아파트 2개동 총 세대수 240세대, 12층 규모로 1983년 준공됐으며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정비계획으로 상정된 계획안은 아파트 366세대(소형 임대주택 36세대), 6개동, 최고층수 21층 규모다.
수정가결(조건) 사항은 천중로변 차량출입구의 위치를 서측으로 조정하고 명일로24길 보도를 확폭 조정하는 조건이다. 또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 정비계획으로 인해 재건축단지 내 공원, 주민공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 단지 외부의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