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 유튜브에 오른 30초 분량의 성관계 동영상에는 거친 숨소리는 기본, 적나라한 신음소리까지 흘러넘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문제의 성관계 동영상의 주인공은 영국 스완지의 한 학교 교장인 그라함 다니엘(50)과 같은 학교 여자 화학교사인 베탄 베일(36)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들의 성관계가 이뤄진 장소는 교장실이었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물론 학교 교사들도 사랑할 수 있으며 성관계를 갖는 것 역시 사생활이다. 다만 이들의 성관계가 이뤄진 장소가 공적인 장소인 학교 교장실이었으며 둘 다 배우자가 있는 유부남과 유부녀였다.
아직 문제의 성관계 동영상이 언제 누구에 의해 촬영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학교 학생이 몰래 촬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튜브에 오르자마자 곧장 해당 학교에는 소문이 나돌았으며 둘 다 행방이 묘연해졌다.
교장이 사라져 버린 학교는 다른 교사가 교장 대행을 맡아 학사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여파가 해당 학교는 물론이고 인근 사회에 한동안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