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트위터 60만 팔로워-진교수, 시민과 의견 나누는 활동할 것”
김종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트위터 60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진 교수가 지방선거 기간 국민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며 정의당과 국민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진중권 교수의 공감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번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의 기초를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이고, 정의당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위한 지방의원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민주노동당 당원 출신이었던 진 교수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보신당 당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진 교수는 지난해 12월 정의당에 입당했다.
입당 당시 진 교수는 ”그동안 정의당을 지지해왔다. 저는 유럽식 사회민주주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진보정당을 지지할 수밖에 없고, 다른 진보정당들은 급진적인 것 같아 저랑 맞지 않아 정의당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