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시는 13일 제1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 천호뉴타운1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천호뉴타운1은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공공성 기여,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까지를 고려한 ‘환경친화적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대규모 주택단지 건축에 따라 지역 주민이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열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획지1은 부대복리시설로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을, 획지2에는 문화복지시설을 계획해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하게 된다.
이건기 주택정책실장은 “어두운 뒷골목의 집창촌을 이웃과 공유하는 열린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함으로써 도시환경정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