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지난 12일 영화 ‘인간중독’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영화다.
김태희는 시사회에서 블랙 트렌치 코트에 롱 스커트를 매치해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큰 리본이 포인트인 미니 크로스 백을 들어 시크함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태히는 여전히 여신 자태를 뽐냈다. 올 블랙 패션으로 스타일리쉬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하나로 묶은 내추럴한 헤어와 투명 메이크업으로 자신만의 우아함을 드러냈다.
김태희가 이날 착용한 가방은 브랜드 ‘레베카밍코프(Rebecca Minkoff)’의 스위티 미니 크로스 백으로 큰 리본 디자인과 소가죽이 특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