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6회로 막을 내린 JTBC ‘밀회’에서 김희애는 예술재단 기획실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기하며 매회 다양한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밀회’ 13회에서는 장현성이 김희애를 찾아와 검찰 출두를 제안하며 김용건 회장의 죄를 뒤집어 쓸 것을 은근히 강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서 김희애는 화사한 핑크 배색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어 여성미를 강조했고 우아함을 업 시켜주는 감각적인 시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희애가 착용한 시계는 버버리 더 브리튼 2014 SS 컬렉션으로 브리튼의 고유한 클래식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감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멋을 자아내는 아이템이다.
반구형 소프트 패딩 처리된 악어가죽 스트랩과 크리스털 인덱스가 시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사진=JTBC ‘밀회’ 캡처)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