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장바구니 시제품은 사용이 끝난 현수막을 원미2동 옷만들기 교실에서 자원 재활용한 것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실내 행사용으로 사용한 현수막을 제공받은 것으로 그림과 캐릭터 등 예쁜 모양을 활용했다.
옷만들기 교실은 6월20일 ‘원미2동 작품전시회 및 일일찻집’ 내방객과 현수막을 기증한 동주민센터에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조창현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미2동에는 6개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있는데 옷만들기 교실은 그중에 하나”라며 “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제품을 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미2동은 옷만들기 교실 외에 연극교실, 초등밸리, DIY목공, POP예쁜글씨, 글쓰기교실 등 특화된 프로그램이 있다.(사진=부천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