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크로스블루 콘셉트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콘셉트카 크로스블루(CrossBlue), 1ℓ로 111.1㎞를 주행하는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4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크로스블루는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6인승 중형 SUV 콘셉트카다.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모듈형 가로 매트릭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간결한 라인을 강조하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바탕으로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성적인 SUV 캐릭터가 반영됐다.
지난 2월 전국 주요 도시를 실제 주행하는 로드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1ℓ 카’ XL1은 1990년대 이후 폭스바겐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온 연비 혁신의 결정체로, 1ℓ로 100㎞이상의 일상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만들겠다는 ‘1ℓ 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