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4일 각 세 차례 상영···올해 1월 개봉, 850만명 넘긴 흥행작
[일요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고리원전과 함께하는 최신영화 감상회’의 5월 상영작으로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등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를 선보인다.
영화는 22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4일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 각 세 차례씩 무료로 상영된다.
‘수상한 그녀’는 올해 1월에 개봉해 8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칠순의 욕쟁이 노파인 오말순 역을 맡은 배우 나문희와 스무살 처녀 오두리를 연기한 차세대 배우 심은경의 시대를 뛰어넘는 2인 1역이 화제를 모았던 영화다.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물론 70~80년대 추억의 명곡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빗물’ 등 고전명곡까지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로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에 좋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신영화 감상회를 매달 셋째 주 목요일(고리스포츠문화센터)과 토요일(온양복지문화센터)에 각 세 차례씩 무료로 상영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