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소형가전, 도서 등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장터와 여성복, 아동복, 속옷, 악세서리 등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후원물품장터, 분식류를 판매하는 나눔맛집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서남사랑회는 서남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불우환자 후원회로 매월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도 전액 불우한 환자의 의료비로 쓰여진다.
김준식 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 후원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나눔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