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평가전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로 주경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6만여명이 입장하게 될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문제없이 치르기 위한 테스트 이벤트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입장권 신청, 관중 진출입, 경기장 주변 교통대책, 주차장 운영 방식 등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하프타임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성화봉송 행사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 행사도 열 예정이다.
입장권은 6월1일까지 공식 예매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 모바일(http://m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599-4290)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1인당 4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인접 지하철역과 연계한 셔틀버스 투입 및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