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KPC, 산업혁신운동 3.0 사업 업무협약

[일요신문]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은 경영진단, 작업환경 개선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점 경제계 차원의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운동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12개 산하기관,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산업혁신운동 3.0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산성경영시스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 사업은 정밀진단을 통해 컨설팅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규모와 역량 등에 따라 단계별로 차별화된 혁신과제를 제시하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소요 비용을 양 기관이 각각 50%씩 공동 부담해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된다.

공사는 향후 2017년까지 1억6000만원을 투입, 지원대상 업체를 8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