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진영 트위터 캡처
지난 12일 홍진영은 트위터에 블로그를 개설했다며 그 주소를 첨부했다. 홍진영은 블로그에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은 글과 사진 쓰는 게 너무 제한적이라 블로그를 만들어 봤어요. 틈틈이 자주 올려보도록 노력할게요. 아직은 서툴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홍진영이 블로그 개설 소식을 알리자 하루 만에 방문자 14만 명이 방문했고, 댓글 1400개 이상이 달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연예인 블로그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효리 블로그와 홍진영 블로그가 단연 화제다. 이효리 블로그는 ‘모순덩어리 삶’ 등의 게시글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거나 제주도에서 새댁이 겪는 소소한 일상을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홍진영 블로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이판 여행이나 해변에서의 휴식 사진 등에서 통통 튀는 홍진영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효리 블로그는 ‘hyori79lee(이효리의 아이디) 님의 블로그’로 따로 제목을 정해두지 않은 반면, 홍진영은 자신의 블로그 이름을 ‘홍블리님의 블로그’로 설정해 뒀다는 점이 차이다.
홍진영의 블로그 개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진영 블로그 개설해서 귀여운 사진을 볼 수있어 기쁘다“, ”요새 블로그 하시는 연예인분들 부쩍 늘었네요“, ”오늘 언니 춘향이 선발대회 보면서 봤는데 너무 예뻐요“, ”우리가 홍진영 남궁민 우결 보듯, 남궁민도 이 블로그 자주 들어와 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