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표팀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큰 점수차 승리가 절실한 마지막 경기에서 과연 홍명보 감독이 어떤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차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조기 교체 아웃된 박주영을 또 다시 선발 기용할 지 여부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주영 등 변함없는 1,2차전 선발 라인업을 보며 홍 감독의 의리 엔트리에 불만을 표시하며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이근호, 2차전에서 맹활약한 김신욱 등의 선발 출장을 요구하고 있다.
과연 홍 감독이 벨기에 전에서도 의리 엔트리를 고집할 지, 아니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꾀할 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의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배우 김보성은 “의리는 일단 정의”임을 강조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