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봉구청.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맞아 이마트 창동점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생산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이마트 창동점 외부 특판행사장에서 27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2개 등 총 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자개공예품, 친환경 문구류, 면소재 생활용품, 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창동점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