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26일 이천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경찰관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경찰서
[일요신문]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26일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를 방문해 경찰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최 청장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총장은 4대악 근절과 경제혁신에 부응하는 경찰활동 등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현장 경찰관들의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하고, 112종합상황실 등 현장 부서 근무자를 방문해 격려했다.
최 청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어려운 업무환경 속에서 밤을 세우며 힘들게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면 가슴 한 구석이 아파오지만, 한편으로는 든든한 마음도 든다”며 “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경기도민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처로 맏형과 같은 든든한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