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 아시아 대표 ‘스테판 라파이’
스테판 라파이 대표는 오는 28일부터 마이클 코어스 아시아 대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마이클 코어스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존 아이돌(John D. Idol)은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스테판 라파이가 아시아 대표로 취임한 것은 브랜드에 중요한 순간”이라며 “스테판은 아시아 지역에서 럭셔리 비즈니스 업계에 오랫동안 일해 왔으며 그의 기술과 경험들은 우리의 앞날에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테판 라파이 대표는 “아시아 지역에서 25년 동안 일한 경험과 브랜드 건설을 위해 20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것을 보면 마이클 코어스에게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잠재력들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팀의 구성원이 되어 함께 일하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파이 대표는 최근까지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코(Tiffany & co)의 아시아 퍼시픽과 일본 지사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브랜드가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
그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불가리 일본지사의 대표로 일했고,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푸이그 그룹의 니나리치 향수 일본 지사의 제너럴 매니저로 활동했다.(사진=마이클 코어스 제공)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