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는 TV광고를 보면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기업의 관련 서비스 및 상품 이벤트 등 부가 정보를 곧바로 수신할 수 있다.
기존 TV광고를 본 후 관련 정보를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갤럭시 단말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윙고(Swingo)’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이어 매칭형 크로스미디어가 적용된 TV광고가 나올 때 스마트폰을 흔들면 된다. ‘스윙고’ 앱이 광고의 오디오를 인식해 관련 행사 쿠폰, 부가 정보 등을 사용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보여준다.
광고사업전략팀 곽정환 부장은 “기존 TV광고의 경우 이를 접한 고객들이 부가 영상, 이벤트 정보 등을 얻기 위해 직접 인터넷을 탐색해 찾아와야 했다”며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는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관련 정보로 곧바로 연결돼 즉각적인 반응을 원하는 광고주와 빠른 정보 접근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미디어허브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레tv 시청자를 대상으로 ‘스윙고 체험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