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여름방학 대학습 학습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명의 멘토가 3~5명의 멘티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학습멘토링은 경희대ㆍ서울시립대ㆍ한국외대 학생 55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관내 8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지도하게 된다.
구는 학교 일정에 맞춰 주 2~3회, 회당 3시간씩 집중적인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은 대학생 멘토들이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며 학습노하우와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등 상담사의 역할도 수행한다.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학습멘토링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