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선정 과정서 7표 ‘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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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를 대표해서는 배정혜 리을무용단장이, 예술 경영 및 기획 부문에는 강석홍 공연예술매니지먼트협회장과 이상만 고양문화재단대표가 후보자 추천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 대표는 국립극장 운영심의회 위원이면서 유일하게 추천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추천회의를 이끌었다. 문화와 언론 대표로는 유덕형 서울예술대학 이사장과 이종호 연합뉴스 문화부 부국장 대우가 추천위원으로 선출됐다.
회의록에 따르면, 추천위는 3차 투표까지 거쳐 최종 세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투표에서는 위원 한 명이 세 사람을 후보자로 추천하도록 했는데, 그 결과 신 전 이사장 총 27표 중 8표를, 박인배 이사가 6표, 임진택 감독이 5표를 차지했다.
이렇게 선출된 3인에 대한 2차 투표에서는 신 전 이사장이 7표, 박 이사와 임 감독이 각각 1표를 차지했다. 여기서 신 전 이사장은 1순위 채용 후보자로 결정됐으며, 박 이사와 임 감독은 3차 투표에서 각각 5표와 4표를 받아 2, 3순위 채용 후보자로 선출됐다.
유재영 기자 elegan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