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비션, 듀플릿 제공
◇민낯도 완벽사수..빅 프레임 선글라스
티셔츠 한 장에 쇼츠 하나만 걸쳐도 빅 프레임 선글라스와 함께라면 헐리우드 스타처럼 시크해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명품 선글라스가 주류를 이뤘던 전과 달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선글라스들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디자인 역시 더욱 과감해지고 컬러풀해졌으며 블링블링한 미러 선글라스는 꼭 시도해봐야 할 잇 아이템이다.
사진=MLB, 팬콧 제공
◇누구나 귀여워질 수 있다..깜찍한 스냅백
작년부터 이어진 스냅백 열풍이 올해 무더위와 함께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다양한 프린트와 장식으로 누구라도 동안으로 만들어주는 스냅백. 미니 스커트나 샤 스커트에도 잘 어울리는 플라워 패턴부터 재미있는 문구나 캐릭터가 새겨진 위트 넘치는 디자인까지 패션 스타일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사진=수퍼노바, 이비니아 제공
◇클러치, 미니백, 백팩..개성 따라
천차만별인 스트릿 패션의 느낌을 하나의 백으로 표현하긴 역부족이다. 클러치부터 미니백, 백팩까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백들이 유행하고 있는 지금, 그날 그날의 느낌에 따라 센스 있게 매치해보자.
사진=악테오 제공
◇많을수록 스타일이 살아난다..블링블링 액세서리
올 시즌 액세서리 스타일링에서는 과유불급이라는 말 대신 다다익선을 기억하자. 열손가락 모두에 반지를 끼는 것도 모자라 손가락 마디까지 반지를 끼는가 하면, 양 손목을 가득 메운 여러 줄의 팔찌와 시계를 함께 매치하는 것은 기본이다. 겹치면 겹칠수록 더욱 스타일이 살아나는 주얼리 레이어링에 빠졌다면 당신은 이미 스트릿 패션 고수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