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중계화면 캡쳐
오초아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 경기에 출전해 필드 골은 단 한 골 밖에 허용하지 않았으며 경기 내용도 엄청난 선방을 해내며 화제에 올랐다. 오초아는 브라질 월드컵 출전 전 소속 팀 아작시오와 계약이 만료된 뒤여서 이적료가 없었기 때문에 골키퍼 포지션의 보강을 원하는 많은 팀의 러브콜이 뜨거웠다.
약 20여 개 구단의 구애 속에서 오초아는 말라가를 택했다. 말라가는 최근 골키퍼 윌리 카파예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시켜 골키퍼 포지션의 보강이 절실했다.
한편 오초아는 오는 2일 말라가에 도착해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