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선 오디션에서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450여명의 예비 모델들이 런웨이를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주최측은 심층면접과 프로필 촬영 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엘리트모델룩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elitemodellook.kr)와 페이스북을 통해 본선대회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선 오디션 합격자들은 트레이닝 기간을 걸쳐 9월에 진행되는 엘리트모델룩코리아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된다.
최종 선발된 남녀 각 1명은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와 전속 계약과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각 나라의 모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예선 오디션 심사위원에는 엘리트아시아 캐스팅 디렉터를 비롯해 디자이너 황재근, 패션쇼 연출가 공지우 감독, 모델 아니타(김선영), 아키라(김기범)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디자이너 황재근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최종 우승자로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엘리트모델룩 한국대행사인 버튼숲이엔티 강범창 대표는 “오늘만 기다렸을 참가자들을 위해 안전에 더욱 유의하며 준비해 무사히 오디션을 마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신체조건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참가자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 세계적인 모델들과 견줄만한 한국 모델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번 예선 오디션은 주관방송사인 패션전문채널 패션앤(FashionN)을 통해 행사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