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11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변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근거 없는 협박성 또는 권력을 사칭한 압력 행사성 민원에는 일관성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지만 정당한 민원은 보다 낮은 자세를 갖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자세를 견지해 민원인이 웃으면서 떠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로 힘든 지금이 휴가 등과 겹쳐 업무공백 발생과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우려가 큰 시기”라며 “공직근무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민원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