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이천시는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이천고 배현규 학생(2학년)이 우수상에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배 군은 시·군·구예선, 시도대회 및 전국대회, 예비심사, 심층면접심사 등을 거쳐 우수상에 선정됐다.
배 군은 5개 부문(자원재활용, 과학완구, 생활과학Ⅰ·Ⅱ, 학습용품) 중 생활과학부문에 ‘피니언기어와 래칫기어를 이용한 급발진 방지 액셀레이터’를 주제로 출품해 영광을 안게 됐다.
배현규 학생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오작동 급발진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장치”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한편, 배 군이 속한 이천고등학교 발명반을 지도한 이용태 교사는 지도논문특상을 수상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