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가평군은 오는 20일부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건강 상태 및 위험요인에 근거한 지역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건강 표본 조사로, 군내 19세 이상 주민 총 897명이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운동 및 신체활동‧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건강점진 여부, 중독 및 사고 현황, 보건기관 이용 등 주민 건강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210문항의 조사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조사된 건강 통계는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보건의료계획 등 군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통계 결과는 내년 4월 발간되는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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