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캡쳐
1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술에 취해 현 남자친구 남하진(성준)을 두고 전 남자친구 강태하(에릭)와 하룻밤을 보내는 한여름(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하진은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됐고, 이에 한여름은 선을 본다는 호텔로 쫒아갔다가 옛 연인 강태하와 만나게 됐다. 강태하는 한여름의 염탐을 거들어 줬고, 그 사이에 두 사람의 핸드폰이 바뀌게 되었다.
이에 강태하는 핸드폰을 바꾸기 위해 한여름을 다시 만났지만, 한여름은 남하진 모친의 냉대 후 자괴감에 빠져 만취해 있었다.
그러던 중 강태하는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한여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한여름은 실수로 샤워기를 틀어 옷이 젖어 강태하와 술김에 동침하기에 이르렀다.
잠에서 깨어난 한여름은 자신의 옆에 있는 강태하를 보고 경악했고, 현재 남자친구인 남하진에게도 들킬 위기에 놓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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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