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남자 엘리트부 23세 이하 부문 1, 2위를 차지했다.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남자 엘리트부 23세 이하 부문 1,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청 이대영 선수가 1시간 2분 14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이은성 선수가 2위, 이승준, 서승훈 선수가 각각 8위와 14위를 차지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대한연맹과 울주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로서 4개 정식종목(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요트)과 3개 번외종목(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으로 진행됐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을 이끌고 있는 주귀남 감독은 “오는 9월 28일 전남 여수에서 열릴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여수대회에서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