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다찌도 일의 성격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른바 전문형 다찌와 알바형 다찌로 분류된다.
전문형은 말 그대로 다찌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윤락여성이다. 이들은 주로 이태원 주변 등 일본인이 많은 곳에 숙소를 정해놓고 생활한다. 숙소에 머물고 있다가 브로커 등의 알선책이 연락을 하면 일본인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집단으로 숙식을 하기도 한다.
또 알바형은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주부, 대학생 등 일반인이 대부분으로 이들은 평상시에는 다른 직업에 종사하다가 브로커의 연락을 받고 잠깐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여성들을 말한다. 문제는 다찌세계에서 이 같은 알바형 다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윤지환 프리랜서 tangohunt@naver.com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