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오)는 21일 어린이들에게 국제경기대회와 스포츠정신의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단체관람 입장권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2300여개의 인천시 어린이집은 자발적인 참여로 1억 원 상당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약 1만5000매를 구매하기로 약정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의 문화활동 지원과 보육아동의 연령별 문화체험을 위한 현장학습,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가족참여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관람을 실시하는데 활용된다.
또한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과 붐업을 위해 영유아 가정의 ‘미소, 웃음, 화목’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품(약 500여점)을 대회기간에 맞춰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하철역, 시청 및 구청 등 공공장소에 전시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를 포함한 인천시민의 자발적 참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1만6000여 보육교직원과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역대 최고, 최대의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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