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공식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3일 벌어지는 EPL 첼시-레스터시티(1경기), 크리스탈팰리스-웨스트햄(2경기), 스완지시티-번리(3경기) 등 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출처=첼시 홈페이지 캡쳐
1경기 첼시와 레스터시티의 경기를 두고 국내 스포츠토토 축구팬 85.56%는 첼시의 승리를 예상했다. 원정팀 레스터시트의 승리를 전망한 팬은 5.70%에 불과했고, 나머지 8.73%는 무승부를 점쳤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3-1 첼시 승리’가 13.00%로 1순위를 차지했고, 2순위와 3순위는 각각 ‘2-0 첼시 승리(12.50%)’, ‘3-0 첼시 승리(12.20%)’로 나왔다.
첼시는 지난 번리와의 1라운드에서 3대 1로 손쉽게 승리하며 ‘우승후보 0순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디에고 코스타의 득점과 파브레가스의 날카로운 2어시스트 등 이적생들이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승격팀인 레스터시티는 강팀 에버턴에 2대 2로 비기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였다. 지난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했던 레스터시티의 전력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경기 크리스탈팰리스-웨스트햄전에서는 홈팀 크리스탈팰리스의 승리를 예상한 팬이 46.10%로 가장 많았고, 무승부 예상 31.43%, 웨스트햄 승리 22.43%가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가 17.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0 크리스탈팰리스 승리’(13.87%)와 ‘2-1 크리스탈팰리스 승리(13.44%)’순으로 나와, 치열한 접전 속 크리스탈팰리스의 우세를 내다봤다.
3경기 스완지시티-번리전에서는 홈팀 스완지시티의 승리(66.48%)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번리의 승리(13.90%)에 비해 많았고, 최종 스코어의 경우 ‘2-1 스완지시티 승리’가 15.25%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5회차는 오는 23일(토)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