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의료원.
[일요신문]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22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 중식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원내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보건소와 연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역 노년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를 앓고 있는 주민이 많아졌다”며 “새롭게 단장한 의료원과 함께 의료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당뇨와 건강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식사조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음식을 본인 스스로 먹어보고 체험하기 위해 구성됐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며 “의료원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늘려 건강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