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하대학교총동창회 2014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동창회(회장 장석철)는 27일 인하대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인하대 재학생 75명에게 우남이승만박사장학금, 김창만장학금, 최승만·배학복장학금, 토목공학과장학금, 안길원장학금, ROTC동문회장학금, 고환택장학금 등 1억1200여만 원이 지급됐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단위동문회장학금, 개인장학금 외에 장학재단에서 11명의 재학생을 특별히 공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석철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재학생들은 미래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모교를 빛내고 동문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랑스런 인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총동창회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시작해 1990년 체계적이고 투명한 장학금 관리를 위해 재단법인 인하대동문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재단 설립 후 매년 200여명의 후배들에게 2억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