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일요신문]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지난 1일 포도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제17회 김포 포도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포도의 색택, 형상 및 포도 알 등 외관 심사와 당도, 무게 등 계측심사로 진행됐다.
품평회 결과 하성면 마조리 박태현, 김진옥 부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 한상오, 금복순 부부, 은상 이준석, 이진숙 부부, 동상 김지홍, 최인숙 부부, 장려상은 최영복, 박정자 부부가 차지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농가로 현재 안전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 및 선진지 연찬을 통해 품질 고급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김포 포도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교육 및 지도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