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 사진출처=피파 홈페이지
디마리아는 4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리며 2개월 전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0-1)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전반 20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을 도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디마리아는 전반 40분 에릭 라멜라의 골과 후반 20분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의 골도 도왔다. 후반 5분에는 직접 쐐기골까지 넣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4골 차로 뒤진 독일은 후반 7분 쉬를레, 32분 괴체가 각각 만회골을 넣으며 2점을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어 원정팀 아르헨티나에 무릎을 꿇었다.
누리꾼들은 “디마리아 잘하네”, “디마리아 거품설 없어지겠네”, “디마리아 환상적이네”, “디마리아가 역시 에이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