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불거진 이병헌 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 씨와 동명이인일 뿐 해당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소속 배우 이지연도 모델 출신이고, 현재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 광고주들이나 에이전시 측에서 확인 연락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 협박녀 실명이 공개되면서 배우 이지현이 각종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에 사진이 게재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배우 이지연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지난 3일 구속됐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