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발전을 위한 미래기획추진단(이하 ‘미추단’)은 한기대 관련 단체 및 동문들이 구성된 협의체로, HRD협의회, 한기대전문대학원동문회, 한사협, 일반대학원 원우회, 총학생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추단은 출범식에서 한국기술대(한기대) 발전을 위한 미추단의 역할 및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한기대의 발전 동력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사업을 통해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 위원은 “지난 22년간 한기대가 천안 지역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연계한 사업을 진행한 적이 거의 없다. 천안 지역이 산업적으로 발전하는 도시이므로, 한기대의 특성 사업인 HRD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산재 병원 등을 유치하고 산재중심 의과대학을 설치하게 되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추단은 한기대 측에 “대학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수한 인재들이 대학원에 입학해야 한다. 좋은 인재들의 본교 대학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롤 모델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본교 박사과정 출신들이 한기대 교수에 채용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각별히 노력바란다”, “본교 출신들이 폴리텍 대학 교수로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과 선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본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능력 있고 준비된 총장이 임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했다.
미추단은 향후 대학 구성원, 졸업 동문, 지역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한기대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대학 발전의 가이드 역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