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보훈회관에서열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공청회
[일요신문]경기 양평군은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청회는 여론과 이해관계자,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해 지역사회의 복지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계획수립 용역을 맡고 있는 책임연구원 김영태 교수의 계획안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 일반 주민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계획수립 T/F팀 등이 참석해 내년부터 4년간의 양평군 복지미래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5년~2018년)은 지난 4월 실시한 주민 복지 욕구조사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과위원들의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해 양평군의 복지 비전과 전략목표를 담아 수립됐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양평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9월말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해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주웅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제3기 복지계획의 수립에 지역특성과 주민욕구가 반영되도록 해 지역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