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사업 대표자와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가공농가의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규모 HACCP인증제도 및 인증절차 ▲식품 포장법에 따른 품질관리 기법 ▲ 소규모 식품가공 성공사례 발표 등 농업인 식품가공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이다.
강사로 이한영 식품포장 기술사의 강의와 함께 참여자가 직접 생산한 제품의 포장 방법에 따른 비교 평가와 김영숙 강사의 보자기를 이용한 선물 포장법 등에 관한 실습으로 진행돼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신용숙(보령)씨는 “올해 창업한 농민으로서 식품가공에 어려운 점을 전문가로부터 많은 교육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최근 중요시 되는 HACCP 인증 및 식품포장에 대한 이해도와 소규모 농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수 기자 ilyo77@ 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