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온 종합병원.
[일요신문]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12일 정근안과병원과 함께 2014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1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관광, 한방의료,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전시행사, 비즈니스 상담회가 펼쳐진다. 또한 무료건강검진, 건강체조교실, 웰빙푸드쇼, 채용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의료관광, 바이오헬스, 한방 등 8개 주제의 특별 전시관을 운영해 부산의 국제의료관광 인프라를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 해외의료관광 관계자 및 에이전시가 참가하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대학교병원, 온 종합병원 등 100여개 병의원, 공공기관, 관련업체가 참여했다.
온 종합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체계적인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정근안과병원 안과검진과 체성분 분석 등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공식 페이스북 및 행사 현장에서 ‘나도 의사’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근 병원장은 “기존 의료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스템을 강화해 부산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