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국산의료기기 활성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제3회 의사-의료기기 기업 초청 디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부, 의료계(MD) 및 의료기기 산업계(CEO)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다룰 전망이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사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조수인 사장이 기조연설하며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사업이 소개된다. 또한 의료진과 산업계의 향후 협력방안 및 공동 사업 등도 논의한다.
진흥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10개 연구중심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의료기기 연구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택 원장은 “앞으로도 디너심포지엄이 병원-의료기기 기업 간 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형성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