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3조 원대까지 추락하면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증권사뿐 아니라 노무라증권은 26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무려 155만 원에서 137만 원으로 무려 11.6% 낮췄다. 삼성전자로서는 수모의 연속이다.
노무라증권이 지적한 것도 역시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하락’이다. 노무라증권은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7% 내렸다.
그럼에도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최근의 주가 하락은 이 회사의 기초 체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라며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일 때마다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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