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타일러 권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홍콩 걸그룹 ‘트윈스’ 출신의 배우 종흔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타일러 권은 재미교포 사업가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를 맡고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를 비롯해 빅뱅, 미쓰에이, 연정훈 등의 한국 톱스타들과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사업가로 유명한 그지만 사실 타일러 권은 중화권에서 먼저 유명세를 얻었다.
이유는 한때 ‘진관희 스캔들’로 고초를 겪고 있던 종흔동과 공개 열애를 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종흔동은 현지 매체에 “그와 함께 동거하고 있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뜨거웠던 사랑은 약 10개월 만에 장거리 연애 등을 이유로 정리됐다.
한때 타일러 권을 사로잡은 종흔동은 홍콩에서 ‘김태희’급 미모를 자랑하던 배우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과거엔 험난한 고비들이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례로 종흔동은 한 홍콩잡지가 2006년 대기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도촬해 게재하는 바람에 큰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건을 겪어야 했다.
2006년 종흔동 도촬 사진을 게재한 홍콩 잡지들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불과 2년 후 종흔동은 진관희 누드사진 스캔들에 첫 피해자가 돼 또 한차례 고초를 겪어야 했다.
이 스캔들 후 우울했던 종흔동의 손을 잡았던 타일러 권. 그가 내년 5월 제시카의 손을 잡을지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